CCI 추세채널지수
1. 개요
CCI는 추세채널지수라고 불리며 현재 주가가 이평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보통 가격 그래프는 위아래로 파동을 그리며 진행되고 그 파동은 큰파동과 작은 파동의 연속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이동평균선인 5, 10, 20, 60, 120선을 기준으로 파동을 그리기 때문에 항상 이평선에서 일정 크기로 멀어지면 다시 이평선으로 가격이 조정되는 원리를 이용한 지표이다.
2. 배경
CCI는 도널드 램버트가 고안한 추세지표이며 원래 상품가격의 주기성에 의한 가격변동의 추세를 확인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지표이나 20일선을 기준으로 현재 가격의 방향과 힘의 크기를 알 수 있어 추세파악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주식이나 해외선물 등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3. 산출공식
CCI의 산출공식은 아래와 같다.
CCI = (M - m) / D x 0.015
M = 고가+저가+종가 / 3
m = M의 N일 이동평균
D = |M-m|의 N일 이동평균
보통 내가 기준으로 보는 이평선의 크기를 N의 변수로 조정하여 사용하며, 트레이딩뷰처럼 공식자체를 변경가능한 차트를 사용한다면 0.015같은 상수 값을 변경하여 기준 값인 -100~100범위를 변경할 수 있다.
4. 분석
보통 CCI는 -100~100 사이를 왕복한다는 것이 기준이며, 이 값을 벗어다는 빨간 구간과 파란 구간은 과매수구간, 과매도구간이라고 불리며 이 구간에서는 다시 -100~100사이 구역으로 반드시 돌아온다고 분석한다.
CCI는 스토스캐틱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스토스캐틱 지표는 백분율 값이고 CCI는 절대값이기 때문에 0~100 값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비해 CCI는 -100~100값을 벗어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5. 활용
CCI는 위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100값을 넘어 올라가면 과매수 구간으로 매도진입을 할 수 있으며, -100값을 넘어 내려가면 과매도 구간으로 매수 진입을 할 수 있다. 이는 가장 기본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준선인 0선을 기준으로 위로 돌파하여 올라가면 매수 진입, 아래로 돌파하면 매도 진입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다이버전스로 활용할 수 있다.
위에서 보면 아래 CCI의 값이 +100선을 위로 돌파하여 고점을 만들었고 지속적으로 고점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노란 실선처럼 고점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매도 정 다이버전스이며 결국 크게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필자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사실 다이버전스로 활용하기에는 백분율 지표인 스토스캐틱이나 RSI보다는 CCI를 참고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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